요즘 자대는 어떤가요?

(인사말)

안녕하세요!!!!!!!!!!!!!!!!!

오늘도 Nice하게 돌아온 남자중에 남자 허둥지둥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자대입니다.

정말 드라마 DP와 똑같은지, 아니라면 어떻게 다른지 등등 얘기를 해볼거에요.

사단 -> 연대-> 대대 -> 중대

제가 25사단으로 설명을 드릴텐데 사단에는 연대가 있고 대대가 있고 되게 많아서

연대마다 대대마다 다를 수가 있어요.ㅜㅜ 

그러니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Let's get it 해볼까요???

 

 

그럼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분은 자대 분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자대는 부조리가 있을까?

아직도 군대는 때릴까?

간부나 병사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

욕은 얼마나 할까?

 

등등

 

여러 생각이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BUT !!!!!!!!!!!

 

이번 질문은 제가 직접 제 후임의 후임 갓 들어온 신병들에게 물어보면서 종합한거라서 

최대한 이 글을 읽는 분들의 궁금증을 덜어드리기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자대 분위기에 대해 애기해 볼까요?

여러분은 드라마 DP를 보셨나요?

 

아마 재밌는 드라마라서 대부분이 보셨을 것 같은데

보면서 군대 아직 안 가신분들은 들어가기 무섭고 그랬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도 병사들간의 구타가 있는지 없는지부터 다이렉트로 말하겠습니다.

 

 

정답은 NO 입니다.

 

 

구타행위는 너무 옛날 군대식이라서 요즘은 때리면 신고당합니다.

그래서 중대전출을 당하거나 심한 경우 대대까지 전출 당하게 되요. ㅜㅜ

 

물론 심하지 않은 선에서 욕설이나 구타가 있긴 합니다.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친분이 생기고 그만큼 친하니까 친구처럼 욕하면서 지내고 때리면서 지내고 하는거에요.

 

물론 저도 친한 후임들끼리 욕하면서 장난치고 건들면서 지내죠. 그만큼 친하니까 하는거에요.

그리고 자대가서 선임이랑 친해지고 나면 딱 여러분도 느끼실거에요.

 

요놈이 나랑 친해졌구나 이런 Feel을 ㅋ

 

 

 

 

 

다음은 부조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조리에 대해서 대답을 해드리자면 위 사진에 보이는 저런 부조리는 당연하게도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저건 에바잖아요. 

 

요즘은 진짜 선후임마다마다 두루두루 친해서 저런 모습 당연히 못봅니다.

저런거 시키면 바로 신고당해요.

 

물론 이거도 부조리라고 하면 부조리일 수 있겠죠.

 

1.훈련 나갈때 간식, 물 먹을거 챙기기

2.분리수거할때 내가 선임꺼 다 들기

 

등등 이런 사회생활 느낌 나는 거 있잖아요.

 

이런건 사회에서 회사생활할 때도 하는거라서 저는 부조리라고 안 느꼈거든요.

 

군대도 옛날이랑 많이 다릅니다. 저는 정말 느껴요.

옛날 군대는 진짜 어떻게 버틴거지? 그래서 자살이 많았구나.

 

요즘은 진짜 빡센 캠프파이어 느낌입니다.

 

 

 

자 마지막으로 자세하게 선임,후임, 간부 간의 분위기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딱 신교대에 가시면 아마 빡세실겁니다.

다나까도 잘 안나오고, 조교는 또 빡세게 굴리고, 계속 혼내고 이럴거에요.

 

그래서 저는 자대도 빡세겠구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닙니다.

 

 

저는 진짜 자대배치 받고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병사와 간부들의 분위기가 진짜 친구마냥 가까워서

마찬가지로 선후임간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간부님이랑 선임한테도 장난치면서 친하게 지내고 같이 담배피러 가면서 얘기하고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다들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ㅜㅜ

 

그러니까 여러분도 걱정하지마세요!!

 

 

아 그리고 자대 가서 선임들한테 좋은 인상 찍히는 법 알려드릴게요.

 

우선 자대 들어와서 생활관에 가서 짐을 푸실거에요.

그러면 동기나 선임들이 신병들을 구경하러 가죠. 무조건입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아마 긴장되실텐데  저는 이거 늘 신병들한테도 얘기하는건데

 

"너무 긴장하지는 말되 그렇다고 또 군대를 너무 편한 곳으로 보진 말아라"

 

왜냐면 너무 긴장하면 긴장해서인지 말도 잘 못하고 제대로 할수 있는 일도 잘 못하게 됩니다.

반대로 너무 편하게 지내면 선임들이 재는 짬도 낮으면서 왜케 편하게 있냐 이럽니다.

 

그러니까 조금의 긴장을 가지고 있고 짬에 맞게 행동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선임들에게 이쁨 받는법

 

1. 자기소개할 때에는 무조건 큰 소리로 경례하고 말하기

2. 축구나 농구, 탁구, 웨이트 운동 등등 스포츠를 잘하면 좋아합니다.

3. 담배

4. 그냥 보이는 이미지

 

 

이 4가지가 제일 크네요.

 

 

 

우선 첫번째 이건 뭐 어디서든 당연한거죠?

선임들이 저 모습을 보면 멋있구나 하면서 좋아합니다. 실제로 제 동기들도 좋아좋아~ 하면서 박수쳐줬어요. ㅋㅋㅋㅋㅋ

 

 

두번째는 저것도 뭐 당연한거죠?

여기는 뭐 남정네들밖에 없다보니까 운동을 많이 합니다. 

축구를 제일 많이하긴 하는데 (저는 농구파입니다. ㅋ) 축구를 잘하면 선임들이 축구할때마다

축구 잘하는 신병 데려가서 합니다. 

이게 베스트에요.

 

세번째는 이건 선택사항입니다.

 

여러분이 담배를 피면 피고 안피는 사람이면 안피는겁니다.

 

근데 담배를 피면 흡연자인 선임들이 여러분 담배피러 가자고 하면서 많은 얘기를 하게 되면서 

더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어서 

담배 피는 사람은 정말 선임들이랑 친해지기 좋습니다.

 

네번째는 사람에게 바로 보이는게 외모이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껴버렸네요...

 

생활관 들어가면 선임들이 구경온다고 했죠?

그때 딱 신병 스캔하러 오는겁니다.

아 얘는 딱 에이스상이다. 아니면 아 얘는 폐급상이다.

이러면서 소문이 도는거죠.

 

물론 에이스상이라고 소문나면 좋겠지만

폐급상이라고 나도 상관없습니다.

 

사회생활이라고 다들 말하죠?

 

군대에서 사회생활로 선임들한테 애교부리면서 친해지고 이러면 금방 소문 다시 돕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여러분들 자대에 대한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진짜 너무 좋아졌어요.

 

 

 

하....

오늘도 이렇게 마무리되네요.

자대에 대한 이야기해드렸구요. 다음 얘기는 미리 스포하지 않겠습니다. 

왜냐면 먼저 말해주면 재미없잖아요.ㅎㅎ 

 

그러니 다음 글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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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군대 전문 블로거가 아닙니다. 현재 군 복무중이라서 군대에 대한 글만 적는거에요.ㅜㅜ

만약 전역을 한다면.......

맛집, 여행, 거리 등등 여러분들이 가면 좋을 만한 곳 리뷰 해드릴테니 많이 찾아주세요!!!

 

 

댓글과 좋아요 많이 눌러주세요.^^

 

그리고 혹시 군대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인스타(인스타 아이디 : gjwjdgusn)로 보내주세요.

다음 글은 그 주제에 맞게 재밌게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